카카오엔터, 총 상금 5억원 '웹소설 공모전' 연다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동시 연재 기회 부여

인터넷입력 :2022/01/18 09:24    수정: 2022/01/18 09:45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새해 첫 웹소설 공모전으로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2022'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카카오픽코마와 함께 진행되며 대상 수상작에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동시 데뷔 기회를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2022는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출시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상시 발굴 방식에 더해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창작자들에게 더욱 더 폭넓은 데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공모전

1회 공모전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가 프리미엄 웹소설 IP 개발을 위해 한 뜻으로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모은다. 대상 수상작 2개 작품에는 5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웹툰, 픽코마 웹소설/웹툰 연재가 동시에 확정된다. 이에 수상 작가들은 웹소설이 바로 웹툰화됨은 물론, 카카오페이지를 통한 국내 데뷔와 픽코마를 통한 일본 데뷔를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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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2022 모집 일정은 2월3일부터 3월13일까지며, 최종 수상작은 4월25일에 발표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현대 판타지, 무협 등이다. 총 상금은 5억원 규모로 36명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작품 외에도 ▲최우수상(6명)에 3천만원과 함께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무료 '오리지널' 연재 ▲우수상(20명)에 1천만원과 함께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무료 연재 기회를 부여한다.

김미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소설 사업 대표는 "웹소설은 가장 다양한 장르로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원천 IP로서 그 가치와 잠재력 면에서 매우 뛰어나다"며 "창작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공모전에 꿈 많은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