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9만9573명…검사자 4명 중 1명은 양성

위중증 480명, 신규 입원 1501명…20대 1명 포함 사망 58명 늘어

헬스케어입력 :2022/02/22 10:06    수정: 2022/02/22 10:07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오가는 가운데 검사 양성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9만9천444명, 해외유입 129명 등 총 9만9천573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확진자 수는 215만7천734명(해외유입 2만8천373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9천558명 ▲서울 2만1천769명 ▲인천 7천771명 ▲부산 6천137명 ▲경남 4천829명 ▲대구 4천158명 ▲충남 3천333명 ▲광주 3천239명 ▲경북 3천114명 ▲대전 2천848명 ▲전북 2천456명 ▲충북 2천181명 ▲전남 2천106명 ▲강원 2천55명 ▲울산 1천941명 ▲제주 1천301명 ▲세종 648명 순이었다.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0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 대비 119명이 증가한 1천50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0대 1명을 포함해 5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7천508명(치명률 0.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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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총 검사 건수에서 신규 확진자를 나눈 총 검사 양성률은 25.7%로 검사받은 4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별진료소만 분석했을 때는 33.7%로 3명 중 1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은 2월 22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7천978명이 늘어 누적 4481만1천397명, 2차 접종자는 5천431명이 늘어 누적 4430만9천867명, 3차 접종자는 15만8천644명이 늘어 누적 3062만6천840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