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만7천349명, 해외유입 193명 등 총 1만7천54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만1천122명(해외유입 2만4천842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5천588명 ▲서울 4천166명 ▲인천 1천599명 ▲대구 875명 ▲부산 804명 ▲경남 691명 ▲경북 578명 ▲전북 558명 ▲충남 508명 ▲대전 425명 ▲광주 417명 ▲전남 310명 ▲충북 309명 ▲강원 205명 ▲울산 200명 ▲제주 74명 ▲세종 42명 등의 순이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28명 줄어든 288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 대비 65명 늘어나 1천3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천712명(치명률 0.83%)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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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월 29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1만3천50명이 늘어 누적 4463만1천275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7%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3만6천227명이 늘어 누적 4397만419명(인구대비 접종률 85.7%), 3차 접종자는 49만3천84명이 늘어 누적 2685만8천214명(인구대비 접종률 52.3%)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