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376명…경기도만 1천명 넘어

30대 1명 등 사망 51명…위중증 821명, 신규 입원 38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4천명대를 오가고 있지만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만 신규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3천140명, 해외유입 236명 등 총 3천376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6만4천391명(해외유입 1만8천903명)으로 늘었다.

(사진=김양균 기자)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천81명 ▲서울 891명 ▲인천 172명 ▲부산 151명 ▲전남 111명 ▲충남 106명 ▲대구 105명 ▲경북 89명 ▲광주 88명 ▲경남 86명 ▲전북 71명 ▲강원 70명 ▲대전 35명▲충북 32명 ▲울산 31명 ▲세종 13명 ▲제주 8명 등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일 연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대비 17명이 감소한 821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 대비 17명이 감소한 389명이다.

사망자는 51명(30대 1명, 40대 3명, 50대 4명, 60대 6명, 70대 16명, 80세 이상 21명)이 늘어 누적 6천37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월 9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1만6천290명이 늘어 총 4435만8천492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6.4%이다.

2차 접종자 7만645명이 늘어 4302만5천986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3.8%이다. 3차 접종자 34만6천590명이 늘어 총 2101만6천097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4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