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409명…거리두기 연장 여부 앞두고 확산세는 주춤

위중증 1151명으로 49명 늘어, 신규 입원 607명…사망 40대 1명 포함 36명

헬스케어입력 :2021/12/29 10:04    수정: 2021/12/29 10:05

이번주 거리두기 연장 여부가 결정될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일째 큰 폭은 아니지만 줄어들며 확산세는 잡힌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49명이 늘어난 1천151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 대비 199명이 증가한 60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10대 2명 20대 8명 30대 25명 40대 52명 50대 106명 60대 394명 70대 393명 80세 이상 171명 등이다.

(출처=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쳐)

사망자는 36명(40대 1명, 50대 4명, 60대 3명, 70대 11명, 80세 이상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천382명(치명률 0.87%)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천283명, 해외유입 126명 등 총 5천409명이며, 이에 따른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2만938명 (해외유입 1만7천11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869명 ▲경기 1천608명 ▲인천 309명 ▲부산 291명 ▲경남 262명 ▲대구 136명 ▲충남 117명 ▲전북 109명 ▲경북 103명 ▲충북 98명 ▲강원 87명 ▲광주 80명 ▲대전 77명 ▲울산 47명 ▲전남 39명 ▲제주 32명 ▲세종 19명 등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109명(해외유입 69명, 국내감염 40명)이 증가한 558명(해외유입 252명, 국내감염 3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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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2월2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는 4만5천453명이 증가해 누적  4411만5천185명, 인구대비 접종률 85.9%이다.

2차접종자는 4만3천013명이 늘어 누적 4243만2천990명, 인구대비 접종률 82.6%이다. 3차접종자 58만7천719명이 증가해 누적 1658만2천758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32.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