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개막 예정인 MWC22 바르셀로나에 ‘인더스트리 시티’라는 새로운 전시가 공개된다. 특정 업종을 넘어 여러 일반 소비자 향 서비스를 한데 묶은 점을 중점적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18일(현지시간) MWC 주최 측인 GSMA는 액센츄어 주관의 인더스트리 시티라는 몰입형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더스트리 시티 전시관은 피아그란비아 4홀에 마련된다.
GSMA의 이벤트 테마에 맞춰 이동통신을 통한 미래상을 그려내기 위해 핀테크, 제조, 모빌리티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알렉스 싱클레어 GSM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 전환의 여정에서 통신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경계를 허무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인더스트리 시티는 모바일 연결의 청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스마트 제조와 AI 자동화 드론에 이르기까지 MWC에서 가장 포괄적인 B2C 시장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G 기술은 산업의 효율성을 높여 자동차, 제조, 핀테크, 모빌리티 분야의 모든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창력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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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츄어와 산업계 스폰서 빈패스트(Vinfast), 핀테크분야 스폰서 씨티그룹과 보안 분야에서 카스퍼스키, 팔로알토네트웍스가 개막 이틀차인 3월1일 관련 논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액센츄어는 가상의 메타버스 투어를 통해 통신사업자에 새로운 성장을 제시하는 쌍방향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