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인 클레바(KLEVA)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클레바 오픈 이후 34분 만에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 자산) 1억 달러, 2시간 37분 만에 1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어 오픈 12시간이 지난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TVL은 2억3천500만 달러(약 2천796억 원)을 기록했다.
클레이튼(Klaytn) 기반 디파이 중 가장 빠른 TVL 성장이며, 4시간 만에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중 TVL 기준 2위다. 현재 5개 가상자산(WEMIX, KLAY, KUSDT, KDAI, KLEVA)만 렌딩 풀 예치 기능만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TVL 추가 상승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22/01/20/ddeba3ea3bc81d44d2128db24fe0ad29.png)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그리고 디파이까지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며 "위메이드는 이제 게임회사, 플랫폼 회사를 넘어 미래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진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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