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인 클레바(KLEVA)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클레바 오픈 이후 34분 만에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 자산) 1억 달러, 2시간 37분 만에 1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어 오픈 12시간이 지난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TVL은 2억3천500만 달러(약 2천796억 원)을 기록했다.
클레이튼(Klaytn) 기반 디파이 중 가장 빠른 TVL 성장이며, 4시간 만에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중 TVL 기준 2위다. 현재 5개 가상자산(WEMIX, KLAY, KUSDT, KDAI, KLEVA)만 렌딩 풀 예치 기능만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TVL 추가 상승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그리고 디파이까지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며 "위메이드는 이제 게임회사, 플랫폼 회사를 넘어 미래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진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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