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규 엠블럼 장착한 모하비 출시…4958만원부터

샤시 프레임 마운트 강성↑…안전·편의품목도 강화

카테크입력 :2022/01/07 11:57

기아, 신규 엠블럼 장착한 모하비 출시…4958만원부터
기아, 신규 엠블럼 장착한 모하비 출시…4958만원부터

기아는 7일 모하비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부품을 개선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확보하고,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는 모하비 바디-프레임을 잇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를 적용했다.

또 긴급 상황에서 자동 제동하는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애프터 블로우 등 기본으로 탑재했다.

차 앞면과 스티어링 휠 등에는 기아 신규 엠블럼을 장착했으며, 실내는 테라코타 브라운과 토프 그레이 색상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모델인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등 실외 주요 장식을 블랙 색상으로 처리해 강인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올해부터 의무 적용하는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시험기준 강화요건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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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플래티넘 4천958만원 ▲마스터즈 5천493만원 ▲그래비티 5천871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모하비는 뛰어난 동력성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SUV"라며 "상품성을 강화한 모하비로 대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