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TV에 디지털아트를 구매하고 감상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통합 플랫폼'을 탑재한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V 라인업 중 마이크로 LED, 네오QLED, 더 프레임에 NFT 플랫폼이 탑재된다.
NFT 플랫폼이 탑재된 TV에서는 디지털 아트를 미리 보거나 구매할 수 있다. NFT를 탐색하고 구매 전 미리볼 수 있으며, NFT 이력과 블록체인 메타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원본 이미지 품질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설정을 제작자의 사전 설정 값으로 자동 조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번 NFT 플랫폼 탑재는 TV가 디지털아트를 구매하고 감상하기 위한 최적의 단일 창구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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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측은 NFT 플랫폼 출시 배경에 대해 "현재 NFT 감상과 구매가 각각 분리되어 있다"며 "NFT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이런 환경에 대한 솔루션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삼성은 세계 최초로 NFT 탐색기와 마켓플레이스가 통합된 TV 기반 NFT 플랫폼을 선보인다"며 "좋아하는 작품을 한 곳에서 탐색하고 구매·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