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내년 에너지전환 예산을 올해보다 210% 늘어난 5천662억원으로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서울 발전공기업협렵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의결된 예산안에 따라 ▲에너지전환 선도 ▲지속가능 녹색성장 ▲사회적가치 실현의 3대 분야에 5천66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안정적인 부채관리로 발전사 중에서도 에너지전환 투자 여력이 큰 편”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는 등 예산 절감 활동과 재무 건전성 관리 노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과감하게 투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동서발전, 핵심기술 보유 벤처기업과 상생협력 확대2021.12.14
- 동서발전, 조직개편으로 에너지전환 속도 낸다2021.12.07
- 동서발전, 2030년까지 신재생 7.4GW로 확대…탄소배출 44%↓2021.11.25
- 동서발전, 농업인·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지역 농산물 지원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