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본사에서 ‘지역 농산물(울산 배)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광식 울산시 민생노동특보, 김철준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최병옥 울산원예농협 수출협의회장, 임영옥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가격하락, 수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판로를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심화된 취약계층의 소외감·우울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국가유공자, 한무모가정 등 울산 5개 구·군별 100가구씩, 총 500가구에 지역 농산물인 울산배 500박스(15kg/박스)를 전달했다.
또, 임직원이 지역 농산물 구매촉진 행사에 참여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본사 1층 로비에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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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본부를 비롯한 전 사업소에서도 주변 취약계층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약 1,7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전달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