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산업기술원·대전시, 대전 기상산업 메카로 조성한다

대전시·동구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21/12/24 17:33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은 24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동구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상산업기술원은 대전역세권 지구에 기상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인력양성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는 기상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왼쪽부터)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기상산업기술원은 직원의 40% 이상이 2023년 말까지 동구 지역으로 선도 이전하고 2025년 말 이후 입주공간을 마련해 클러스터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전 이전을 계기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상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동구는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입주 공간 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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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상산업기술원장은 “대전시 이전을 계기로 대전의 우수한 연구·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기상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상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지역경제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육성·인재양성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적극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안영인 기상산업기술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