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웹툰 업체 미스터블루와 NFT 판매 제휴

컴퓨팅입력 :2021/12/22 10:12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온라인 만화·웹툰 전문 기업 미스터블루(대표 조승진)와 대체불가토큰(NFT) 판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스터블루가 보유하고 있는 만화, 웹툰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을 코빗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미스터블루는 국내 최다 만화 저작권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자체 보유한 IP는 1천902 타이틀, 5만7천275권(올해 2분기말 기준)이며 350여 명의 웹툰 작가 풀을 보유하고 있다. 무협 장르의 네이버 웹툰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왼쪽)와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가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내년 1분기 론칭을 목표로 NFT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스터블루만 특별관을 만들고, NFT 작품과 함께 선보일 굿즈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오세진 코빗 대표는 "미스터블루의 특색 있는 IP와 코빗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NFT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는 "코빗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미스터블루 최초의 NFT 작품을 이른 시일 내에 선정해 NFT 마켓플레이스에 온보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