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저, 작곡가-비연예인 연결해 음원 제작 돕는다

데뷔 지원, 월별 인접권 정산까지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2/21 10:03

글로벌 K-POP 라이브 플랫폼 어메이저가 작곡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어메이저 믹스'는 작곡가의 미발매곡을 어메이저에서 공개하고 그 곡의 주인공을 찾아 데뷔를 시켜주는 프로젝트다. 작곡가는 미발매곡을 등록함으로써 저작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해당 곡의 가창자로는 커버가수,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등 누구나 스타가 되고 싶어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제작 시장의 한계로 빛을 보지 못한 일반인을 조명한다.

현재 음악 생태계에서 데뷔 전 아티스트와 작곡가를 연결해주는 구조는 혁신적이다. 최근 음원 업계에서 음악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등 굴지의 기업들이 음원 IP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어메이저는 IP 확보 이후 프로젝트 우승자에게 데뷔 지원은 물론 월별 인접권 정산 시스템 등 차별화된 노선을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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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감성적인 발라드곡 '이런 사랑이다'와 힙합 트랩 비트 기반의 '트랙1'의 지원자 접수가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데뷔 무대 영상 제작과 음원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어메이저는 향후 유명 작곡가와 협업, 오디션 프로그램, 발매 음원의 NFT 유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약 50~100개의 음악, 영상 퍼블리싱을 목표로 신규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