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POP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어메이저가 레이블 매직 스토르베리 사운드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페스티벌 ‘클럽 캐스퍼 2021’(CLUB CASPER 2021)을 전 세계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6일간 12팀의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함께 떠나는 온라인 패키지여행 콘서트’라는 콘셉트다. 얼음 협곡과 사막 등 특별한 배경으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CLUB CASPER 2021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뉴트로 천재' 박문치와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김뜻돌을 필두로 혜성처럼 등장한 밴드 ‘TRPP’, 독창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꼽히는 밴드 ‘실리카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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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저의 라이브는 기존의 스트리밍과 달리 스타의 모습을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형식의 라이브가 아닌 유저들이 아바타를 직접 꾸며 가상의 공연장에서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함께 모여 공연을 관람하는 다른 이용자의 아바타들과 함께 O.X 퀴즈게임에 참여하고 아티스트 이름이 적힌 디지털 플래카드를 흔들 수도 있다.
CLUB CASPER 2021는 11일부터 16일까지 총 6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어메이저 앱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티켓은 어메이저 앱 또는 케이브콘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