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플랫폼 어메이저(대표 이의중)가 새로운 유형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이용자가 96%에 달하는 어메이저는 미국, 브라질, 필리핀,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페인, 태국 등 전 세계 175개국의 팬들이 K팝과 만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간 커버댄스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성장해온 어메이저는 최근 ‘K팝+아바타+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에 부합하는 전략 하에 어메이저라이브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
게임 외적인 분야에서 정보 전달, 행동 및 관심 유도나 마케팅을 위한 게임의 룰과 사고방식을 접목시키는 것을 일컫는 말인 게이미피케이션은 이용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스타에 대한 정보와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어메이저라이브의 시그니처 코너인 O.X 퀴즈는 아티스트들은 새로운 앨범에 대한 정보와 멤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특정해 보다 재미있고 쉽게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팬들에 대한 니즈와 선호도 등을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질문들을 퀴즈로 만들어 원하는 정보들을 습득해 내기도 한다. 아울러 모든 글로벌 K팝 팬들의 염원이었던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지원하며 보다 인터렉티브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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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자신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바타 룸 ▲아티스트를 응원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래카드 ▲아티스트에게 도네이션 할 수 있는 스타 벌룬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채팅룸 ▲하트 등의 수치를 종합한 이용자랭킹 ▲아티스트에게 집중할 수 있는 가로모드 등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어메이저는 향후 K팝 아티스트들의 팬미팅, 팬사인회,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내 대표 K팝 콘서트사와의 공연 브랜드 출시, 해외 굴지의 음악 회사의 파트너십, 국내 대형 기획사 등과 협업을 논의하며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