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1일 오후 1시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친환경 탄소중립 물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물류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물류 분야는 경유차 중심 화물 운송 구조 등으로 인해 온실가스를 과다 배출하고 있어 탄소중립 전환이 시급하다.
민·관·학은 물류 분야 탄소중립 이슈를 공유하고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기업 경영에 도입하고자 세계동향과 해외 선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첫 번째 기조 강연은 앨런 매키넌 퀴네 물류 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매키넌 교수는 '탄소중립물류'를 주제로 미래 물류 분야 방향성을 제시한다.
두 번째 기조 강연은 루이스 마르티네스 국제교통포럼 박사가 맡아 '저탄소 물류, 기회와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주요국 친환경 물류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민연주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센터장과 권용장 미래교통 물류연구소장은 국내 학계와 공공분야를 대표해 각각 '물류 분야 온실가스 감축 대응전략'과 '탄소중립을 위한 도심 물류 생존부등식 기술'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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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진 CJ대한통운 부장과 설동혁 DHL코리아 수석팀장은 물류 업계를 대표해 친환경 물류 사업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물류 분야 탄소중립 전환은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