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리즈 독점 '황후를 훔친 이는 누구인가'(글 Lee jihye)는 지난 6월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926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는 신작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로 떠올랐다. 절름발이 황후가 황제에게 내쳐진 후 그녀에게 다가온 적국 대장군과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나토스 제국의 현명하고 아름다운 황후 '로젤린 뷔 선세트'는 천재적인 책사지만 절름발이 황후라는 소리를 듣는다. 황제와 가여운 아이들을 구하려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게 된 것이다. 황제 '길로티 타나토스'는 절름발이가 된 이후에도 유능한 실무 능력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는 그녀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황제의 애첩 '나타샤 로앙티' 역시 로젤린을 시기하고 있었기에, 길로티 황제와 함께 황후를 몰아낼 계략을 세운다. 두 사람은 로젤린의 오빠인 '카인들리' 백작을 반역죄로 체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로젤린 황후 집안에 누명을 씌우기 시작한다.
가장 고귀하고, 완벽한 황후로 꼽혔던 로젤린이 한순간 반역자 가문으로 전락해 버렸지만, 고고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대연회장으로 들어선다. 그곳에는 센티카 해협을 둘러싼 무역권 협정을 위해 타나토스에 머물고 있던 아모르의 대장군 '타몬 크라시스'도 함께 있었다. 로젤린과 외교 문제로 부딪히는 일이 많았던 타몬은 황후라는 보석을 질투하는 황제의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평생 충성과 애정을 바친 조국에서 반역죄라는 누명으로 죽을 운명을 앞두게 된 황후가 어떻게 목숨을 구하게 될지, 또 자신을 버린 조국을 어떻게 복수할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웹소설 황후를 훔친 이는 누구인가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작가의 완성도 높은 필력으로 로맨스 판타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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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랑애사', '나의 달콤한 마녀', '그 모델의 사생활' 등 로맨스 작품을 선보였던 Lee jihye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 6월 연재 시작 이후 로맨스 판타지 장르 신작 중 가장 주목받는 작품으로 부상했으며, 10월 완결 이후에도 독자들의 외전 에피소드 연재 요청이 이어지며 오는 2월 외전 공개도 예정됐다.
삶의 의미와 사랑을 찾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황후를 훔친 이는 누구인가는 네이버 시리즈 앱과 모바일 웹, PC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