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회귀물의 정수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페인킬러(Painkiller) 작가가 4개월 만에 또 다른 판타지 웹소설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8월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더 해머'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주인공과 시원한 액션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웹소설 더 해머는 전투 중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타이니'가 한 노년 기사의 마법으로 다시 살아나 자신의 인생을 원하는 대로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투에 참여한 타이니는 워헤머로 1군단장을 죽이는 데 성공했지만 모든 생명력을 소진한 탓에 죽음에 이른다. 하지만 죽기 직전 노년의 기사 '에스가르드'가 어떤 보물을 사용하고, 타이니는 과거 가장 비루하던 어린 시절로 되살아난다.
처음엔 꿈인 줄 알았던 타이니였지만 어린 시절 가장 소중했던 인연인 누나가 눈앞에서 목숨을 잃고, 누나의 옛 친구 '엠마'를 만나며 자신이 과거로 되돌아온 것임을 깨닫는다. 정신을 차린 타이니는 자신의 누나를 죽게 만든 '울프'에게 복수할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지금의 타이니는 너무나 왜소하고 약해서 복수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육체 단련과 마나 수련에 집중한다. 이후 한 달 전과 비교해 20cm가 넘게 큰 키와 튼튼한 몸으로 훨씬 강해진 그는 곧바로 울프 패커리가 있는 집으로 찾아간다.
누나를 모욕했던 문지기를 포함한 기백에 달하는 부하들, 용병 출신의 쌍둥이 '랜더스' 형제, 마지막으로 늑대인간 울프까지 죽이며 만족스러운 복수를 해낸다. 그리고 그곳에서 동물의 정령이 깃든 정령석을 얻으며 은빛 늑대 '월랑(月廊)'과 함께하게 된다.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더 해머는 빈민가의 고아로 다시 되돌아간 주인공이 다시 대륙 기사의 정점에 과정을 긴장감 있게 전개하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여기에 주인공의 내적인 성장과 외적인 성장 역시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전개돼 독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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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 시절 마력 수련을 하지 못했음에도 괴력의 기사로 불렸던 타이니가 명가의 가르침을 받으면 얼마나 더 강력한 기사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마왕군의 1군단장뿐만 아니라 다른 군단장과 마왕까지 모두 죽이며 역사에 남을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연재 4달 만에 409만 누적조회수를 돌파한 더 해머는 네이버 시리즈 앱과 모바일 웹, PC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