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의 네웹소설] 1300만 누적조회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7살 소년이 된 흑마법사, 과거 힘 되찾고 신 추락시키는 이야기

인터넷입력 :2021/11/06 09:27    수정: 2021/11/07 12:09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글 화봉)는 평화로운 귀족가의 장남으로 태어난 흑마법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백작가의 장남이자, 정식 후계자인 주인공 '제이미 웰턴'이 다시 전성기 시절의 힘을 되찾고 다시 12신을 추락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신화시대의 괴물이라 불리던 흑마법사 '디아블로 볼피르'는 12신들에 의해 영겁의 공간에서 봉인됐다. 66666년의 시간이 지난 이후 운 좋게 환생하게 된 디아블로 볼피르는 셀담 왕국에서 손에 꼽히는 거대 가문인 웰턴 백작가의 장남, 제이미로 또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모든 감정을 지운 채 절대자로서 살아왔던 전생을 기억하고 있으면서도, 제이미는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아들 역할을 충실히 연기한다. 하지만 7년이 지나도 백작가의 가주이자 친부인 '아르게노 웰턴' 백작, 백작가의 안주인이자 친모인 '시어스 벨 웰턴' 그리고 하나뿐인 여동생 '사라 웰턴'의 과도한 사랑에 익숙해지지 않는 그였다.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가족들의 사랑에 지쳐 하는 제이미였지만 백작가의 거대한 도서관은 가장 좋아했는데, 현대의 마법을 원 없이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덕분에 2년 동안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며 뛰어난 범용성과 체계를 가진 현대 마법을 배울 수 있었고 흑마법을 더욱 발전시키게 된다.

어느 날처럼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저녁을 먹으러 가던 제이미는 식당 입구 앞에서 새하얀 수염이 눈에 띄는 노인, '린멀 후작'을 발견한다. 제이미는 웰턴 가문의 후계자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하기 위해 자신의 마법 역량을 최대한으로 펼치고, 후작은 꼬마를 시험하기 위해 마법을 펼친다.

두려움에 떨지 않는 제이미의 모습은 8클래스의 대마법사를 감탄케 했고, 린멀 후작은 웰턴 백작에게 전설의 9클래스 마법사가 탄생할 것을 예고하며 사라진다. 대마법사의 기대처럼 전설의 마법사가 탄생할지, 그리고 제이미는 과거 흑마법사의 힘을 되찾고 12신들에 다시 맞설 수 있을지 독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천300만 누적 조회수를 돌파한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는 주인공이 신에게 대항하기까지 이전의 힘을 찾는 과정을 탄탄한 설정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여기에 작품에 몰입하게 하는 작가의 필력까지 더해져 유쾌한 판타지 웹소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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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부터 동명의 웹툰으로도 매주 수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다. 웹툰 역시 입체감 있는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속도감 있는 전개에 호평을 얻고 있다. 웹소설 속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들과 흑마법사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웹툰으로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높다.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는 네이버 시리즈 앱과 모바일 웹, PC 홈페이지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