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워크,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협업툴 시장 안착"

컴퓨팅입력 :2021/11/30 10:18    수정: 2021/11/30 15:17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카카오워크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닮은 업무용 메신저를 포함해 화상회의, 전자결재, 근태관리 등 업무에 필요한 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업무 플랫폼이다. 다양한 외부 IT 서비스와 연결 가능해 업무 환경에 따라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검색 기술을 접목해 사용성을 높였다.

카카오워크 누적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강점을 앞세운 카카오워크는 출시 1년 만에 16만 개 기업과 단체의 선택을 받았다. 최근 누적 가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제 "업무용 협업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평가하고 있다.


카카오워크를 도입한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카카오워크 공지봇을 활용해 사내 주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더 효율적으로 전하고 있다. 삼천리의 평균 사내 공지 조회율은 51%에서 99%로 증가했고 공지 전파 속도는 평균 4.3일에서 4분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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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동원그룹 16개 계열사, 건강기능 식품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링티, 맞춤형 운동관리 스타트업 후케어스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카카오워크를 사용 중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카카오워크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기업 솔루션이자 스마트워크 플레이스"라고 설명하며 "카카오워크는 앞으로도 업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지속 업데이트해 업무 환경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