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자사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와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 i 클라우드'가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SA STAR는 영국표준협회(BSI)와 미국 클라우드 시큐리티 얼라이언스(CSA)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 심사다. 점수에 따라 4개 등급(No, Bronze, Silver, Gold)을 부여한다.
카카오워크와 카카오 i 클라우드는 지난 해 6월 최초 심사를 통과한 후 올해 5월 실버, 올해 10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관련기사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동원디어푸드, 커머스·물류 플랫폼 혁신 협약2021.11.09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초등생 대상 AI 교육 진행2021.11.08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롯데글로벌로지스와 AI 기반 물류 구축한다2021.09.17
- 현대百, 추석 맞춰 AI음성봇 투입...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기술협력2021.09.08
CSA STAR 골드 등급을 획득하면, 금융사가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향후 금융 분야 기업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도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매년 사후 심사에서도 높은 보안 수준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