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된 카카오워크, 누적 가입자 45만 돌파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로 진화할 것"

컴퓨팅입력 :2021/09/16 21:54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출시 1주년을 맞은 카카오워크의 누적가입자가 45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동원그룹, GC녹십자, 위메이드, 경동물류를 포함해, 16만 개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단체·조직이 카카오워크를 사용 중이다.

카카오워크는 지난해 9월 종합 업무 플랫폼을 지향하며 등장했다. 채팅, 화상회의, 전자결재, 근태관리 등 필수 업무 기능 이외에도 워크스페이스 전환, 메시지 삭제, 그룹사 대화, 프로필·대화 입력창에 휴가상태 표시, 다국어변역 기능 등 업무에 유용한 기능을 섬세하게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워크 출시 1주년 성과를 공개했다.(이미지=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속적인 기능 및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워크를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로 진화시키고 있다.

화상회의 품질을 업데이트해 전반적인 성능과 연결 안정성을 향상시켰고 ‘손들기’, ‘이모지 리액션’ 등을 추가해 발언 기회를 쉽게 얻거나, 타인의 발언에 피드백을 보내는 기능도 추가했다. 워터마크·암호 잠금 모드·관리자 파일 업로드 제한 설정 등 보안과 관련된 유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연내 메일·설문·캘린더 기능 추가, 조직도 내 근무시간 표시, 직위·직책 표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 기업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부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업도 추진 중이다. 구글 드라이브·구글 캘린더 봇, 지라·깃허브 봇과 같이 업무에 필수적인 외부 솔루션이 기본적으로 연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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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카카오워크와 연동해 경비처리·구매요청승인·구매입고관리·영업관리·영업이슈관리 등 5개 봇을 추가했다. 9월에는 MS 아웃룩 서비스가 봇으로 연동돼 모바일 상에서 메일 확인이 수월해질 예정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워크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기업 솔루션이자 스마트워크 플레이스"라며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업의 모든 임직원이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비즈니스를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