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공보의 50명 파견

2달 동안 전문의 소유자 중심 21개 의료기관서 업무 담당

헬스케어입력 :2021/11/26 11:44

정부가 일손이 부족한 상급종합병원에 공중보건의사 50명을 파견한다.

파견되는 공보의는 전문의 보유자로, 지역·전공과목을 고려해 차출 인원이 결정된다. 파견지는 총 21개소의 코로나19 감염 중증환자 병상 보유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이다. 파견 기간은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다.

사진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 중인 확진자의 모습. (사진=테크버스 지디넷코리아 유튜브)

이번 조치는 수도권에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하루 평균 확진자는 전달보다 1.4배 늘었으며, 전체 확진자의 79.3%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 중환자실을 확보한 병상 1천135개소 가운데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83.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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