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보안 기술 스타트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해외 지사인 스위치가 영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이버보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사이버 런웨이’ 1기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버 런웨이는 영국의 사이버보안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육성 프로그램이다.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에서 후원하고 런던의 혁신 허브 플렉설이 딜로이트, 사일란, CSIT와 협력 지원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이버 런웨이는 영국 전역의 중소기업 등 총 10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각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단계에 맞춰 '출시', '성장', '규모 확대'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6개월간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센스톤은 108개사 가운데 총 20개사가 선정된 규모 확대 그룹에 배정됐다. 최종 선정된 모든 기업에는 비즈니스 마스터 클래스, 멘토링, 제품 개발 지원, 네트워킹, 지역 행사, 투자자 및 기업과의 연결을 통한 성장 촉진 기회 등 혜택이 주어진다.
관련기사
- 센스톤, 영국 고령층 지원 '지문인식' 카드 만든다2021.11.10
- 센스톤, 인니 '전자수입인지' 시스템에 인증보안 제공2021.10.27
- 센스톤, 토스뱅크에 OTP 기술 공급…아이폰도 지원2021.10.20
- 개인정보위, 우수 신기술 스타트업 3개사 시상2021.09.14
회사는 이번 사이버 런웨이 합류로 센스톤이 총 10개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이사는 “영국 정부 및 지원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기회를 통해 센스톤의 비즈니스 영토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