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보호 종료 아동(자립 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호 종료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복지시설 등을 떠나 사회로 나오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KB국민은행은 보호 종료 아동 중 100명을 선발해 안정적 생활을 위한 자립지원금을 지원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보호 종료 아동 관련 정책·혜택·취업정보 등을 공유하며 심리상담과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멘토도 배정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의 멘토 KB!'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활용해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 종료 아동에게 코딩 교육 강사 과정를 지원한다. 수료자는 복지시설 아동에게 직접 코딩을 가르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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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보호종료예정 또는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선발 예정이며 오는 24일까지 사피엔스4.0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호 종료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