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퍼 GM 부사장, 창원공장서 신형 CUV 생산 준비 점검

"트레일블레이저에 이어 또 한 번 성공 거둘 것"

카테크입력 :2021/11/10 08:31

키퍼 GM 부사장, 창원공장서 신형 CUV 생산 준비 점검
키퍼 GM 부사장, 창원공장서 신형 CUV 생산 준비 점검

한국지엠은 10일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한국지엠주식회사 및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생산을 위한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지엠 부평공장, 창원공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청라주행시험장 등 한국 사업장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제품 시운전을 진행하며 투자 현황을 살폈다. 특히 2023년부터 GM 신형 CUV 생산에 돌입할 창원공장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신형 CUV 생산을 위한 공장 설비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축 도장 공장을 포함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등 기존 공장 신규 생산 설비 공사를 통해 연간 25만 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키퍼 부사장은 "창원공장 신차 생산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한국지엠이 트레일블레이저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퍼 부사장은 오는 12일 국내 미디어와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GM 미래 전략과 한국 사업장 비즈니스 전략 및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