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휴대전화 선호 번호 5천개 추첨 행사

국번-뒷자리 같은 번호 가장 인기

방송/통신입력 :2021/11/09 10:21    수정: 2021/11/09 10:22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5일부터 28일까지 올해 하반기 휴대전화 선호번호 추첨행사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2차례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이번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4989 등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등으로, 총 5천개다.

LG유플러스가 하반기 휴대전화 선호번호 5천개를 추첨하는 행사를 연다

올해 6월 진행한 상반기 추첨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로, 경쟁률도 461.4:1 수준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선호번호를 받길 원하는 이용자는15일부터 28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 메뉴 ‘이용가이드-상품 가입 안내-선호번호-선호번호 신청’에서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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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뿐 아니라 타 통신사 이용자도 응모할 수 있으며, 알뜰폰 이용자도 1인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 가능하다.

당첨여부는 12월 3일에 발표되며,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당첨자에게 번호가 배포된다. 당첨자는 선호번호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배포 후 1년간 진행될 선호번호 추첨행사에 지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