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3일(현지시간)부터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넷플릭스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모바일 앱에서 넷플릭스 게임 출시가 시작됐다.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우선 대상이며, iOS 버전은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광고, 추가적인 금액, 인앱 구매 없이 이용자에게 독보적인 게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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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지난 8월 폴란드에서 '스트레인저 씽스 1984', '스트레인저 씽스 3' 게임 테스트를 시작, 9월부터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시범 국가를 넓혀 '슈팅 훕스', '티터 업', '카드 블래스트' 등 게임도 함께 테스트했다.
한편, 넷플릭스 이용자는 별도 구독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으나, 키즈 프로필으로는 게임 접속이 제한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