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 화끈한 '오징어게임' 사랑 과시

'오징어 게임' 복장으로 등장…"3분기 440만명 신규 가입"

인터넷입력 :2021/10/20 08:44    수정: 2021/10/20 15:4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오징어게임’으로 대박을 낸 넷플릭스가 화끈한 오징어 게임 사랑을 과시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오징어 게임’ 복장을 입고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씨넷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넷플릭스는 3분기 이후 신규 가입자가 440만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가입자였다. 9월 중순 개봉된 ‘오징어 게임’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전세계 가입자 수는 2억1천360만명으로 증가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CEO가 3분기 실적 발표 때 '오징어 게임' 복장으로 등장했다. (사진=씨넷)

헤이스팅스가 분기 실적 발표장에 ‘오징어 게임’ 복장을 입고 등장한 것은 이런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헤이스팅스는 이전에도 ‘기묘한 이야기’나 ‘보잭 호스먼’ 복장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보잭 호스먼’은 특히 헤이스팅스가 좋아하는 코미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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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이날 “1억4천200만 계정이 최소 2분 이상 ‘오징어게임’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청 수치는 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규모다.

그 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1억 계정 이상 시청한 작품은 없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