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1 한미 대학교 오버워치 e스포츠 교류전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1/10/26 16:40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주한미국대사관, 주부산미국영사관, 에듀케이션USA, 로캣에서 후원하는 ‘2021 한-미 대학교 오버워치 e스포츠 교류전이 오는 11월 9일과 11일 이틀간 개최된다.

‘2021 한-미 대학교 오버워치 e스포츠 교류전’은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활동을 통해 한-미 대학교 간의 친선 도모 및 유대와 협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2020년 11월 개관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을 거점으로 e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청소년과 아마추어 선수의 국제 e스포츠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미 각국에서 8개 대학교를 선정하여 총 16개 대학교가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경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공인한 국내 대회인 오버워치 대학토너먼트 시즌 2의 상위 8개 팀에게 참가 권한이 주어질 예정이다. 

총 16개 팀이 참가해 16강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류전은 6대6 팀전으로 11월 9일 진행되는 16강·8강 예선전(온라인)과 11월 11일 브레나에서 열리는 4강·결승으로 진행된다. 

한미 교류전이라는 대회 특성상 양측 서버핑을 감안한 ‘하와이 서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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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강과 결승은 실시간 온라인 송출 예정으로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생중계된다. 한국어 중계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및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어 중계는 주한미국대사관 공식 유튜브에서 송출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 및 오버워치 프로팀과의 스크림(연습 경기)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1위부터 4위 팀 전원에게 독일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로캣(ROCCAT) 후원을 통한 게이밍 기어가 지급된다. 또한, 4강 진출 팀이 부산 외 지역에 거주할 시, 대회 참여를 위하여 숙박 및 교통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