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멤버십 앱서 '와플 메이커' 판매

기계·접시 세트 구성…벤소닉 제품

KT(대표 구현모)가 자사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 ‘마들랜’에서 이달엔 '와플 메이커'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마들랜 서비스는 KT 멤버십 앱 내 서비스로, 27일 오전 10시 이달의 품목을 공개한다.

KT는 이번 10월 마들랜 서비스를 위해 미국의 생활 가전 전문 브랜드 ‘벤소닉’과 협업을 추진해 레트로풍의 ‘KT멤버십 마들랜 스페셜 에디션 벤소닉 와플메이커 & 우드트레이 세트’를 기획했다.

KT멤버십 마들랜에서 벤소닉 와플메이커를 판매한다.

KT멤버십 앱에서 이용자 관심사를 집계한 결과 전월 가장 많이 선택한 키워드 중 하나가 ‘베이커리·카페’였다. 이에 KT는 코로나19로 인한 소형 가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해 집에서 간편하고 쉽게 간식을 조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했다.

상품은 와플과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멀티 메이커와 만든 음식을 플레이팅할 수 있는 우드 트레이로 구성됐으며, 이는 KT의 마들랜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 패키지다. 정상 판매가 11만9천원인 한정판 와플 메이커와 트레이 세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앱 마들랜 서비스를 통해 7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 1만점을 차감해 활용하면 정가에서 약 50%까지 할인된 가격인 5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구매한 와플메이커로 만든 크로와상이나 떡, 호떡, 볶음밥 등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10명을 추첨해 벤소닉의 토스터와 전기포트를 증정한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지난 7월 KT 멤버십 마들랜이 선보인 캠핑 용품도 준비한 수량이 단시간 내 전량 매진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와플 메이커 또한 고객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T 멤버십은 빅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혜택과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멤버십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