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 출시

톰브라운 이어 패션브랜드 협업 확대

홈&모바일입력 :2021/10/21 00:21    수정: 2021/10/24 10:28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버즈2가 패션 브랜드이자 음악 레이블인 키츠네와 협업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 2' 행사를 개최하고, 키츠네와 협업한 '갤럭시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은 특별히 제작된 '문락 베이지' 색상과 메종키츠네의 '폭스' 로고가 적용된 워치, 워치 스트랩, 워치 페이스, 이어버드, 충전 케이스 등이 포함된다.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폭스 모양의 펀치홀과 섬세한 문양이 새겨진 문락 베이지 색상의 스트랩이 특징이다. 메종키츠네 글자가 새겨진 '스타더스트 그레이' 색상의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스타일에 맞게 스트랩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문락 베이지 색상의 이어버드와 메종키츠네 폭스 헤드 로고가 새겨진 스타더스트 그레이 색상의 가죽 충전 케이스로 구성된다. 오른쪽과 왼쪽 이어버드에는 우주를 여행하는 메종키츠네 폭스의 머리와 꼬리 부분이 각각 디자인돼 있어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제품 구매자들은 메종키츠네 전용 테마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4의 NFC 카드와 갤럭시버즈2의 NFC 칩이 내장된 충전 케이스를 삼성 스마트폰에 태깅하면 된다.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메종키츠네의 음악 레이블인 '키츠네 뮤직'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히 큐레이션 한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제작했다. 음악은 삼성전자 및 메종키츠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워치4의 40mm모델 타입으로 가격은 46만원이다. 갤럭시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의 가격은 29만원이다. 갤럭시워치4는 일반 모델보다 19만1천원, 갤럭시버즈2는 14만1천원 더 비싸다.

관련기사

갤럭시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일부 시장에서 온라인 선착순 방식으로 한정 판매된다. 국내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삼성물산 공식 패션몰(SSF SHOP)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11월 10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전무는 "이번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메종키츠네와의 즐거운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며 "기술에 패션과 음악을 접목해 소비자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