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오징어 게임’ 초록색 체육복 456세트 한정 판매

공식 협업 상품 18일부터 판매....캐릭터 번호 무작위 발송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공식 협업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18일부터 오징어 게임 작품 속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을 래플 이벤트로 한정 판매한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다. 어린이들의 놀이에 생존 게임을 결합한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경쟁 사회의 이면을 풍자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신사와 넷플릭스는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오징어 게임의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초록색 체육복의 공식 협업을 기획했다. 할로윈데이 한정 수량은 원작 속 게임 참가자 수에 맞춰 총 456세트로 제작했으며, 전량 래플 이벤트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래플 이벤트 종료 후 11월 중에는 무신사 스토어 판매를 추진한다.

무신사 X 오징어 게임, 국내 최초 공식 컬래버레이션 ‘초록색 체육복’ 출시

무신사와 오징어 게임 협업 초록색 체육복은 작품 속 디자인과 동일하게 상·하의와 레글런 티셔츠의 3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작품 속 주요 캐릭터의 번호인 456, 218, 001, 067 번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무작위로 발송된다.

래플 이벤트는 18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무신사 스토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2일 오전 11시까지 5일간 응모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에 많은 분이 기다려 온 오징어 게임의 국내 최초 공식 협업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할로윈데이에는 무신사가 준비한 체육복과 함께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