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소자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30일 자사 공기청정살균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에 바이오레즈(Violeds) 시스템을 장착했다. 바이오레즈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빛으로 세균·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술이다.
![](https://image.zdnet.co.kr/2021/09/30/508dfee776310f3818e8fc7ef1b6695b.jpg)
바이오레즈 공기청정살균기가 3중 필터로 실내 공기의 비말과 미세먼지를 포집한다고 서울바이오시스는 설명했다. 비말과 함께 필터 표면에 들어온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바이오레즈가 5분 안에 99% 살균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 공기청정살균기를 만들어 글로벌 판매할 수 있는 회사에 특허 라이선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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