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서비스 등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통계가 나온다.
산업연구원과 통계청은 15일 ‘경제통계 발전 및 데이터 이용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에너지 분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비스 산업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통계도 개발한다. 국민이 통계 자료를 잘 쓸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같이 찾기로 했다.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인력·기술 자원도 교류한다.
이들 기관은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할수록 증거를 바탕으로 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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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산업연구원장은 “통계를 활용해 산업연구원이 수행하는 탄소중립, 서비스 산업, 국가 균형 발전 등 주요 분야 정책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통계청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분석하는 ‘K-통계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