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에 CU 포인트 연동된다

컴퓨팅입력 :2021/09/15 12:34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포인트 연동을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밀크는 각종 포인트를 밀크코인(MLK)으로 교환하고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하거나, 반대로 밀크코인으로 포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해당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포인트 통합 플랫폼이다.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메가박스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중이며, 이번 제휴로 CU 포인트도 밀크 생태계에서 사용 가능해졌다.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에 CU 포인트가 연동된다.

밀크와 CU는 연내까지 고객 계정 연동 및 포인트 전환 기능을 구축해 양사 고객들에게 새로운 포인트 활용 경험을 선사하고, 이용자 혜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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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이번 업무제휴는 CU 멤버십 포인트의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고객을 추가로 유입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밀크 운영사 밀크파트너스의 조정민 대표는 "밀크 얼라이언스에 CU가 합류하면서 이제 밀크 고객들은 여행이나 문화생활 뿐만 아닌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소비 활동에서도 밀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