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데스크톱 '다크모드' 정식 출시

외신 "시범 도입 아닌 공식 서비스 시작"

구글이 시범 서비스 하던 데스크톱 버전의 ‘다크모드’를 정식 출시했다.  다크모드는 배경화면을 어둡게 만들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가독성을 높이는 데 용이한 기능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검색 페이지 하단에 있는 설정 탭에서 검색 설정, 그리고 디자인을 눌러 ‘어두운 테마’를 지정하면 된다.

(사진=구글)

설정 탭에서 곧바로 다크모드로 전환할 수도 있다. 다크모드 이용 시 구글 검색이나 로그인 페이지에서 어두운 화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모바일 환경에선 다크모드를 지원해왔다. PC의 경우 지난해 12월 시범 테스트를 선보였다. 

엔가젯 등 복수 외신은 이번에 공개한 PC용 다크모드를 시범 도입이 아니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