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 부문을 담당했던 잭 뷰저 이사가 클라우드 팀에 합류했다고 미국 IT매체 지디넷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디아 팀을 떠난 잭 뷰저 이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게임 솔루션 담당 이사 직책을 맡게 됐다.
잭 뷰저 이사는 소니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플레이스테이션나우, 플레이스테이션플러스, 플레이스테이션홈 등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한 인물이다.
구글은 "구글 클라우드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놀라운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게임은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핵심 분야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구글, 차기 스마트폰 ‘픽셀6’ 티저 영상 공개2021.09.10
- 구글 게임 순위 일부 변동...신작 블소2-원신 눈길2021.09.06
- 구글지도 플랫폼 IoT 글로벌 전략 웨비나 성공리 개최2021.09.06
- 구글, 프랑스 6800억 과징금에 항소 '맞불'2021.09.01
더불어 "이번 조치가 스타디아와 구글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파트너십과 제품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디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구글 미첼 켈러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잭 뷰저 이사의 고용은 글로벌 이용자 우선 게임 전략에 대한 구글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투자를 보여주는 사례다. 잭 뷰저 이사는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과 독특한 비즈니스 및 기술 지식을 결합해 게임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확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