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에버 프로젝트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중저가 스마트 종량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네트워크는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해 도입된 종량제와 RFID 계량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음식물쓰레기 IoT스마트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쓰레기 배출 정보 전송 ▲수거 차량의 동선을 최적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처리량 예측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유니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IoT스마트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주민이나 음식점 등 배출업소는 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배출량을 연간 15%정도 감소시켜 탄소중립 실현에 능동적인 참여를 할수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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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운반업체는 운행정보 실시간 관리를 통해 수거차량 동선 최적화, 처리 및 작업시간 단축 등으로 비용 절감을 물론 미수거와 처리누락 제로화를 통해 주민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등 관리기관은 관련정책 수립 시 배출량 통계의 정확도 향상과 실시간 관리를 통해 수요자관점의 정책과 수립이 가능하다.
이상권 유니네트워크 의장은 "앞으로 배출자 전용앱을 통해 배출쓰레기 중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출량 저감 노력에 대한 마일리지 또는 코인 지급 등 보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배출업소 등에게도 경제적인 보탬이 되도록 함은 물론,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오염원을 원천적으로 감소시키려는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