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네트워크, 음식물쓰레기 IoT 스마트 관리시스템 개발

컴퓨팅입력 :2021/09/03 16:43

퓨리에버 프로젝트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중저가 스마트 종량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네트워크는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해 도입된 종량제와 RFID 계량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음식물쓰레기 IoT스마트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쓰레기 배출 정보 전송 ▲수거 차량의 동선을 최적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처리량 예측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유니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IoT스마트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주민이나 음식점 등 배출업소는 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배출량을 연간 15%정도 감소시켜 탄소중립 실현에 능동적인 참여를 할수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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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네트워크가 음식물쓰레기 IoT 스마트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수거운반업체는 운행정보 실시간 관리를 통해 수거차량 동선 최적화, 처리 및 작업시간 단축 등으로 비용 절감을 물론 미수거와 처리누락 제로화를 통해 주민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등 관리기관은 관련정책 수립 시 배출량 통계의 정확도 향상과 실시간 관리를 통해 수요자관점의 정책과 수립이 가능하다.

이상권 유니네트워크 의장은 "앞으로 배출자 전용앱을 통해 배출쓰레기 중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출량 저감 노력에 대한 마일리지 또는 코인 지급 등 보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배출업소 등에게도 경제적인 보탬이 되도록 함은 물론,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오염원을 원천적으로 감소시키려는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