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일 디지털 신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보험 ▲신사업 ▲전략 3개 부문으로 체제를 꾸렸다.
보험 부문에 상품 연구·유지·지원을 일원화한 상품전략실을 신설했다. 지난 4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물적분할하며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한 데 따라 변화가 필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사업 부문은 디지털 기반 신사업의 발굴·기획·사업화를 담당한다. 디지털 연금 태스크포스(TF)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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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부문은 회사 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 사업 전략 수립 및 경영 과정 개선에 집중한다.
한화생명은 대표이사 직할로 미래경영위원회를 세웠다. 미래경영위원회는 보험·신사업·전략 부문이 협업하는 한편 외부 협약을 통해 결실을 조기에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