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에 신제품 행사를 여러 번 개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 기자는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오는 9월 아이폰13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올 가을 여러 번의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와 아이폰 생산 제약으로 인해 애플이 아이폰12를 9월이 아닌 10월에 발표했고, 9월에는 새로운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을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애플은 기존 전통대로 9월에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3은 더 작아진 노치에 고급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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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이 9월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에서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을 공개할 예정이며, 새 아이패드 미니와 서비스 부문 업데이트는 두 번째 행사에서, 마지막 행사에서는 실리콘 칩 탑재 맥 제품을 공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이 미니LED 디스플레이와 M1X 실리콘 칩, 업데이트된 디자인을 갖춘 맥북 프로를 11월 경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