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접속이 6일 오전 40여분째 지연됐다.
카카오뱅크가 상장한 첫날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과부하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한국투자증권 MTS를 구동하면 '서비스가 지연 상태입니다'라고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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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이라 오늘 주식시장이 열릴 때부터 투자자 접속이 몰렸다"며 "짧은 시간 급격히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그인은 되지만 매수·매도 창으로 넘어갈 때 시간이 걸리는 상태"라며 "앱이 고장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이 시각 20%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