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는 7월 30일과 8월 2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밴드(8,500원~10,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1천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198억 규모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910억 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천564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100%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고 확약비율도 18.3%에 육박했다. 해외 기관은 235곳이 참여했다.
플래티어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8월 4일~5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회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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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의 이상훈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그동안 함께해온 임직원 및 새로 합류한 투자자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이후 국내 시장에서 쌓은 독보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