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영화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틱톡 스타가 사망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인기스타 앤서니 바라하스(19)는 친구 릴리 굿리치(18)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영화 ‘더 포에버 퍼지’를 관람하던 중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
릴리 굿리치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바라하스는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 유지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총격범 조셉 히메네스(20)는 현재 살인, 강도 혐의로 기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히메네스는 피해자들과는 전혀 알지 못했던 관계였고, 아무 이유 없이 범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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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하스는 틱톡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 1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였다.
유가족은 공식 성명을 통해 “바라하스의 미소와 따듯한 마음씨는 그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물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