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가 게이밍 PC용 고성능 SSD '파이어쿠다 530'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파이어쿠다 530은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으로 PC 게임과 음악·영상 편집 등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이슨 E18 컨트롤러와 마이크론 3D T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최대 속도는 순차 읽기 7300MB/s, 순차 쓰기 6872MB/s이다.
SSD에 문제 없이 기록이 가능한 최대 용량인 TBW(총 쓰기 용량)는 4TB 기준 5100TB, 500GB 기준 640TB이며 구입 후 3년간 데이터 복구 서비스, 무상보증기간 5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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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500GB 제품 기준 19만 9천원이며 2TB 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시장에 공급된다.
오는 8월에는 슬로베니아 소재 냉각장치 전문 제조사인 EKWB가 설계한 방열판 탑재 모델도 출시된다. 기능이나 성능은 현재 출시된 제품과 같고 가격은 500GB 기준 22만 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