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모바일에서 이뤄진 15분 이내 검색 기록을 즉시 지우는 기능을 적용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기능은 지난 5월 진행된 개발자 행사 구글 I/O를 통해 처음 발표된 바 있으며,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구글 iOS 앱에서 현재 이용 가능하며, 연말에 안드로이드 앱에서도 가능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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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기능은 모바일 전용 기능이다. 상대적으로 데스크톱 PC에서는 자동 검색기록 삭제 단위가 3개월, 18개월, 36개월 등으로 구분돼 있다.
구글은 "구글은 오직 개인화에 한해 검색 기록을 추적하는데, 이는 '웹 및 앱 활동' 기능을 활성화 했을 때만"이라면서 "이번 검색기록 삭제 기능은 막대한 검색기록을 순식간에 지울 수 있는 간편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