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너지 정보기술(IT) 기업 해줌은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사업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5월 한 달간 전력중개사업자 중 1메가와트(MW) 이하의 태양광 발전소를 10MW 이상 확보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해줌은 시간대별 발전량을 예측 결과, 평균 예측 오차율이 10% 이하로 테스트에 합격했다.
이번 테스트에 통과한 전력중개사업자엔 하반기 시행될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 시 실증사업 참여 집합자원 등록시험을 면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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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1차 실증테스트 비공식 통과와 다양한 공기업·대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개별 예측기술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며 "당사는 서울에너지공사, JB(전 중부도시가스) 등 각종 기업·공공기관과 전력중개사업 업무 협약을 맺어 국내 최고 수준의 발전량 예측기술을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았다"고 했다.
한편, 해줌은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테스트 합격을 기념해 이날부터 전력중개사업 프로모션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