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선정 기업 워크숍

65개 과제·181억원 지원...성공적 로봇 도입 위한 교육 실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07/08 13:57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2021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기업 통합 워크숍’을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에 로봇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선정된 65개 과제 컨소시엄 124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사업 성공에 필요한 주요 안내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제조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신청과제 수 176개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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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과제별 기술성, 목표 및 성과 타당성, 수행능력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5개 과제를 최종 선정하여 181억원을 지원하고, 올 연말까지 각 업체별로 로봇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많은 제조기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원사업에 신청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선정된 기업들이 제조로봇 도입의 효과를 입증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