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넥스알(NexR, 대표 문상룡)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으로 자격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KCSP는 쿠버네티스 지원, 컨설팅 등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부여되는 파트너 인증 제도다. 리눅스 재단 산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이 운영한다.
해당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사내에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를 확보해야 하며 클라우드 서버 구축 경험은 물론 클라우드 사업자로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야 한다.
관련기사
- KT넥스알, '넥스알 엔터프라이즈'로 빅데이터 시장 공략2019.10.08
- KT, OTT 이용료에 4천원만 내면 할리스 커피 4잔 제공2021.07.04
- KT, 네이버 날씨에 '미세먼지' 데이터 제공2021.07.02
- 시청각장애인 TV 시청 쉬워진다…KT IPTV부터 서비스2021.07.02
KT 넥스알은 빅데이터 플랫폼 ‘NDAP’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또다른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넥스알 엔터프라이즈’ 및 대용량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을 보유했으며, 향후 개인정보 비식별화 플랫폼, 셀프 서비스 데이터 분석 환경 및 데이터 거버넌스 등을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문상룡 넥스알 대표는 “이번 KCSP 인증을 통해 넥스알의 빅데이터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술 역량도 입증됐다”며 “두 기술을 결합하여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컨테이너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